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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 길을 열다"
눈이 내렸다.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서로 말 없이 눈을 밀었던 이유는.
눈사람을 만들기로 했기 때문에.
웃었다. 어느새 마음도, 눈밭처럼 하얗게.
3월의 끝자락. 우리의 또다른 겨울이 완성되었다.
제작 긍정행동지원팀x디지털융합팀
사진=김진래(긍정행동지원팀) / 영상=박재훈(디지털융합팀)
푸르메학교=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