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기능향상 및 일상생활 독립성 향상, 그리고 심리적 안정과 대인관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텃밭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철학이 있는 텃밭이기” 사업은 복지관 내 뒤뜰에서 채소심기, 거름주기, 물주기, 잡초뽑기 등 텃밭을 가꾸고, 뒤뜰 정원을 꾸미기 위해 철학적인 간판설치 및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는 사업이다. 본관의 텃밭은 휠체어 이용자 눈높이에 맞춰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현재 참여하고 있는 이용자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상태이다.
본관의 텃밭은 서울그린트러스트(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03년 창립한 재단)의 지원을 통하여 서울대학교 정욱주 교수가 조성하여 2012년 구성되었다.
본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총 8회)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례관리팀(02-829-7130~2)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