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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 길을 열다"
청년 장애인 작가 작품으로 만든 커뮤니티 스토어 텀블러 (사진 : 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가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담은 텀블러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텀블러는 스타벅스가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한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디자인에 반영한 제품으로,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롭게 선보인 텀블러는 ‘SS 커뮤니티 프렌즈 셰이 텀블러 355㎖’와 ‘SS 커뮤니티 코알라 윌슨 텀블러 355㎖’ 두 가지로, 각각 제3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작이 디자인에 적용됐다.
‘프렌즈 셰이 텀블러’는 박예슬 작가의 ‘알록달록’ 작품을, ‘코알라 윌슨 텀블러’는 하영윤 작가의 ‘편견 없는 나무’ 작품을 반영했다. 두 작품 모두 다양성과 포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알록달록’은 다양한 얼굴 그림을 통해 사람들 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표현하며, ‘편견 없는 나무’는 색이 없는 코알라도 오를 수 있는 나무를 통해 누구나 평등하게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텀플러를 판매하는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대학로점, 성수역점, 서울대치과병원점, 적선점, 경동1960점, 독립문역점, 제주세화DT점, 종로R점, 환구단점 등 총 9개다. 판매 품목당 300원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들의 메시지와 꿈을 담은 텀블러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