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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터뷰에서는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푸르메학교라 부릅니다)를 김동준 긍정행동지원팀장이 전합니다.
서비스에 참여하는 당사자는 함께하는 개방형 공간에서 자기 표현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의사를 표현할 때 즉각적으로 지원을 받으며,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표현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경험을 쌓아갑니다.
구글 설문지를 활용한 기록 관리
구글 설문지를 통해 대소변 관리 기록, 의사 표현 기록 등이 실시간으로 처리되어, 지원이 끝난 후 바로 기록이 제출됩니다.
이를 통해 수작업 없이 간편하게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었습니다.
당사자는 여가와 작업 활동을 각각 다른 공간에서 진행하며, 트로트 노래를 타이핑하는 작업을 통해 경제 활동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실시간 소통을 위한 카카오톡채널 활용
보호자와의 상담은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 채널을 통해 상담 내용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슈퍼바이저와 함께 놓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협력 체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역사회로의 전이 준비
푸르메학교는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 과정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당사자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기 전에 시행착오를 겪으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리허설 단계입니다.
진행=김동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긍정행동지원팀)
촬영 지원=안덕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긍정행동지원팀)
영상 제작=박재훈, 양철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디지털융합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