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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영문 사이트를 제작하여 2월 7일 공개하였습니다. 사이트는 복지관 미션, 비전, 실천전략뿐만 아니라 복지관 서비스 종류, 협업 기반의 관내 위원회 소개를 영문과 사진으로 구성하였으며 '쉬운 글, 간단한 그림으로 안내하는 복지관 영상'의 영어 더빙 버전도 탑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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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복지관은 수중재활운동, 보이타치료, 감각통합치료 교육 등에 국제 강사를 초빙하여 국내 전문가 양성을 지원해 왔습니다. 그리고 2014년 '국제스누젤렌학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2019년에는 몽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사회포괄개발회의'에서 초청을 받아 사례 발표를 하는 등 국제적 역량을 꾸준히 축적해 왔습니다.

특히, 복지관은 한국국제협력단 승인과 지원을 받아 국제보건의료 NGO 메디피스와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하는 베트남 꽝찌성 장애인종합재활센터 건립 사업과 이에 앞으로 있을 외국 실무자 간 교류 등 국제협력 사업 확대에 맞추어 영문 사이트를 구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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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사이트 개설의 특징 중 하나는 구글 사이트도구를 기반으로 하여 복지관 디지털융합팀이 자체적으로 제작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디지털융합팀은 구글워크스페이스 기관 계정 등록을 진행하고, 관련 교육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올해 복지관은 실천전략에 ​'디지털융합서비스 확대'를 추가한만큼 디지털융합팀도 올해 사업설명회에서 구글워크스페이스 활용을 업무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문 사이트 개설을 통해 구글 사이트도구 기반 웹사이트 구축 역량 축척과 사이트 운영과 유지비 절감도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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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을 앞두고 우리 복지관을 찾게 될 외국인들에게 복지관이 하는 일을 더욱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자료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인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역할과 의미를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외국에 소개하는 마중물 역할도 하면 좋겠습니다. 그 역할을 위해 일문, 중문 사이트 구축도 꾸준히 진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