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관이야기 > 복지관 동향
10월 20일(토), 장애인가족 50여명은 서울산악조난구조대와 함께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을 다녀왔습니다.
9시 30분 서대문독립공원에 모여 기념품으로 바람막이 점퍼를 받고,
1일 봉사자인 각 산악회 회원들과 매칭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산책길을 시작하였습니다.
초입이 좀 힘든 언덕길이었지만 자락길에 올라서니 완만한 나무데크길을 만나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도 편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높고 푸른 하늘과 우뚝 솟은 메타세콰이어나무 숲길, 그리고 곳곳에 숨어 있는
붉게 노랗게 물든 나무를 보며 가을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숲속무대에서 맛있는 점심 도시락을 먹고 모두가 기다리던 행운권 추첨 시간이 되어
많은 분들이 행운의 선물을 받아가 기쁨의 배가 되었습니다^^
4번 째 진행된 산행은 장애로 인해 산행문화에 소외된 장애인가족들을 위해
서울산악조난구조대가 봄과 가을에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내년에도 함께해요^^
섬김과 나눔으로 함께 해 주신 분
서울산악조난구조대, 서울특별시산악연맹,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주)네파, (주)퓨렉스, (주)혜초여행, 제일정형외과병원, 산악회